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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스토리 다 깬 후기 겸 리뷰

켜요 2018. 9. 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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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에픽세븐 플레이 후기

게임 방식은 흔히 있는 턴제 형식이었지만, 연출과 애니메이션에 되게 신경 쓴게 느껴졌다. 스마일게이트 게임이라 시작하기 전 부터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생각 했던 거 보단 게임이 잘 굴러가고 있었고, 자체 개발한 유나엔진이 정말 극찬을 줄 만큼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들었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같이 고사양 게임을 했을때 발열이 굉장히 심했었는데 에픽세븐은 발열이 거의 제로에 가깝고 배터리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 소모가 엄청 적었다. 물론 장점 만큼 단점도 많았다. 각종 버그에 천장이 없는 과금 방식, 논란이 많은 월광 뽑기 등 그리고 무엇보다 시중에 나와 있는 기존 게임보다 새롭다 할 점이 없고 퀄리티만 올려서 만든 것 처럼 보였다.













1. 인게임 소개


접속 하고 튜토리얼을 끝내면 맨 처음 보게 될 화면이다. 다른 모바일 게임처럼 대기화면에 캐릭터들과 여러가지 아이콘 들이 자리 하고 있다.












에픽세븐은 선별 소환이라고 시스템이 따로 있어 1-10까지만 깨면 5성 하나를 그냥 가질 수 있다고 보면 된다. 흔히들 말하는 리세마라를 하면 5성 1개 + 4성 1개 까지는 비교적 쉬운편이고 노가다를 많이 하면 5성 2개를 가지고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월광 뽑기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거기서 부터가 진짜이므로 선별 소환에서 '라비, 세즈, 데스티나' 셋중 하나만 가지고 그냥 시작해도 게임 클리어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그리고 3성중에 '키리스'라는 캐릭이 되게 좋으므로 나온다면 꼭 육성 시키도록 하자.















현재 스토리는 1-1 부터 10-10 그리고 서브 스토리가 있다. 일반 난이도로 맨 처음 시작을 하며 일반 난이도 10-10을 클리어하게 되면 월드 난이도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나는 친구를 통해 에픽세븐을 알게 되서 플레이 했는데 그럭저럭 마음에 들어서 스토리는 다 클리어 했던 거 같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3성 키리스가 5성 뺨칠 정도로 좋다는 점!
















이미지를 깜빡하고 캡쳐를 못 했지만 '아티팩트'라는 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예장 시스템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스텟이 오르고 부가 스킬 같은 것을 캐릭터에 장착 시켜주는 시스템이다. 픽업을 하면 대체로 픽업중인 캐릭터가 잘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좌측 하단에 보이는 소환 마일리지로 금빛 전승석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 모아서 월광 소환을 할 수 있다. 월광 캐릭터들은 기존 캐릭터에 디자인이 조금 변형 되고 스킬 또한 완전히 달라 에픽세븐은 월광 부터가 시작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월광 리세마라'가 유행하는데 그게 뭐냐하면 챕터 10-10까지 클리어 하면 금빛 전승석을 준다. 이걸로 월광 뽑기만 하고 망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10-10을 깨고 원하는 것을 먹을때 까지 반복 하는 것이다.













에픽세븐에 있는 아레나인데 흔히 다른게임에 결투장이라고 생각 하면 되겠다. 현재는 실시간이 아니지만 실시간 아레나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그 밖에 이벤트 서브 스토리 던전, 정령의 제단, 심연, 토벌, 미궁, 도전 등이 있다.












2. 전투 방식과 연출


흔한 턴제 방식이며 2D 그래픽이 페그오를 떠오르게 한다. 나는 여기까진 실망이 많았지만 연출을 보고 그 생각이 바뀌었다.









'데스티나'라는 캐릭터의 3스킬이다. 이 캐릭보다 연출이 뛰어난 캐릭이 많으며 무엇보다 3성과 4성에도 신경을 썻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그 밖에도 얘기 할 부분이야 많지만 이야기가 길어질거 같아 여기까지 하겠다. 현재 과금과 운영 방식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좋은 방향으로 되어 많은 인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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