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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직업 밸런스 패치 진행(2월 20일자)

켜요 2019. 2. 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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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2월 20일 직업 밸런스 패치

근 좋지 않은 여론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로스트아크에서 직업 밸런스 패치가 진행됐다. 범위가 좁았던 버프 스킬들의 범위가 대폭 상향 되고 일부 직업의 스킬들도 상향 되었다. 그리고 아드로핀과 화염병 너프 + 주간 레이드 체력 하향으로 현재 문제들의 급한 불은 끈 셈이다. 직업 간 밸런스 패치는 달갑지 않아 하는 분위기인데 파티에서 소외되었던 여러 가지 직업들 중 실질적인 상향은 서머너, 호크아이, 디스트로이어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블래스터와 데빌헌터는 비선호 스킬들만 상향 되었고 인파이터는 현상 유지(소폭 상향)로 해당 직업들은 상대적으로 실망감이 클 수도 있겠다.




로스트아크 밸패



밸런스 패치 내역

워로드

파티 버프 범위가 증가되어 원딜러도 근접해서 딜해야 하는 부분이 개선됐다. 워로드의 직접적인 딜 상향은 없다.




디스트로이어

패치 내역이 상당히 긴데 서머너와 함께 이번 패치 최대 수혜자 중에 한 명이다. 딜, 무력화, 생존력, PVP, 실마엘 모두 최고 수준으로 자리 잡았다.




기공사

버프가 조금 변경되었는데 범위 증가에 상시 유지급이고 내공 방출은 딜량도 만족스러운 편이라 기공사는 현상 유지 또는 소폭 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인파이터

파티원들의 피해량을 증가시켜주는 몬스터 제압 트라이포드가 상향되었다. 죽음의 선고도 상향을 받았지만 상향 폭이 디트나 서머너에 미치지는 못한다.




배틀마스터

바람의 속삭임 버프로 높은 시너지를 뽑아내어 파티 선호도가 바드 다음인 직업이었는데 이번 패치를 통해 너프를 당했다. 이로 인해 살짝 파티 구하기가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바드

항상 범위 때문에 원거리 직업을 기피하게 되고 혼자 멀찍이 떨어져 딜 하는 딜러만 보면 속이 터졌는데 범위가 대폭 증가해서 엄청 편해졌다. 그리고 천상의 연주 범위 증가 트라이포드에 투자할 필요가 없어져 스텟 5% 트라이포드에 투자해 파티 시너지에 조금 더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퐁퐁

퐁퐁이가 사람이 됐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비선호 스킬들도 대폭 상향되어 선택지가 넓어졌고 이끼늪과 윙드 조합이 엄청난 딜량을 뽑아낸다.




호크아이

서머너와 같이 기피 대상이던 직업이었는데 패치 후 최상위 티어로 올라갈 정도로 상향되었다. 이제 호크아이도 편하게 파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래스터

서머너는 대폭 상향하여 비선호 스킬도 쓸 수 있게 된 것에 비해 블래스터는 안 쓰는 스킬을 애매하게 상향하여 이도 저도 아닌 패치가 되었다. 밸런스팀에 블래스터 안티가 있는 것은 아닐까?




데빌헌터

항상 빈약한 생존력으로 말이 많던 직업인데 방어력 상향은 없이 체력 계수만 소폭 상향되어 하나 마나 한 부분으로 느껴진다. 데빌헌터는 샷건에 딜이 몰린 구조였는데 잘 사용되지 않는 다른 무기 스킬도 상향되어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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